작성일 : 09-09-04 09:15
펜의 역사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6  
펜이라는 어원은 라틴어의 penna이며, 본래는 깃털이라는 뜻이다. 펜의 기원은 고대 아시리아에서는 점토판에, 그리스 ·로마 등에서는 납판에 철 ·청동 ·놋쇠 ·나무 ·뼈 등으로 만든 첨필로 글씨를 팠으며, 인도에서는 야자나무 잎을 가공한 첨필로 글씨를 새기고 그 위에 먹을 바르고 새긴 곳 이외를 닦아내는 방법에서 시작되었다. 그것이 잉크의 발명과 더불어 발달하여 갈대의 줄기로 만든 갈대펜이나, 거위의 깃털로 만든 깃털펜이 고안되어 잉크를 묻혀 쓰게 되었다.
그 후 뼈나 대모로 만든 끝에 다이아몬드나 루비를 달거나, 금의 얇은 판으로 끝을 싼 것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1780년 영국의 S,해리슨이 현재의 강철제 펜을 발명했으며, 이것을 영국의 J.미첼이 기계설비에 의하여 다량 생산함으로써,일반적인 실용품이 되었다.

펜은 크게 나누어 부기용 ·제도용 ·특수문자용 등 종류가 많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던 것은 숟갈펜·영자펜·G펜·세자펜· 스쿨펜·은행펜·철도펜·라틴펜·룬드펜·팔콘펜·악보펜· 제도펜 등이다.

강철펜촉의 제조공정:
1. 특수강을 자동프레스로 각각의 형태로 따내고, 둥 글게 휘어 펜촉 모양으로 만든다.
2. 850 ℃의 전기로에 넣어 자동적으로 가열한 다음 펜촉을 기름에 넣어 담금질한다.
3. 다시 450 ℃의 전기로에 넣어 뜨임하고 연마하여 탄력성을 주기 위해 연삭기로 끝을 깎는다.
4. 중앙부의 구멍에서 끝에 걸쳐 2등분되게 프레스로 쪼갠다.(이 쪼개짐에 따라 쓰기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
5. 다시 끝을 둥글게 연마하여, 알루미늄·크롬·니켈·금 등으로 각각 전기도금하여 완성품으로 만든다

그러나 최근에는 볼펜의 발달과 컴퓨터·프린터의 발달로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